미리캔버스 기여자 활동 시작
미리캔버스 기여자 활동 도전의 시작점은 날짜를 보아하니 4월 25일이 가장 처음 도전 날짜였습니다.
그 당시 3개 정도의 파일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. 미리캔버스 기여자는 자신이 올린 콘텐츠 요소를 30일 내에 올린 것만 확인이 가능
하답니다.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그 뒤로 5월 2일에 하나를 더 올렸습니다. 하지만 아무 수익 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.
첫 성과 내역
사진으로 보다시피 5월 5일에 첫 수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.
저는 캔바 컨트리뷰터 활동도 해봐서 사용이 된다면 수익이 발생될 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해 본 활동이라 반신반의 했었답니다.
미리캔버스 기여자 활동이 캔바 활동보다 정보가 훨씬 많았음에도 불구하고, 저는 제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잘 안 믿는 편이라 의심했는데 정말 판매가 되고 수익이 났음을 확인했습니다. 물론 금액은 정말 소소했어요.
그런데 그 뒤로 1주일 넘게 지나고 또 판매가 돼서 수익금이 오른 걸 발견했습니다.
제대로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다
시작하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. '다시 도전해볼까?' 하는 생각에 예전에 버려두었던 이미지들을 모아보았습니다.
새롭게 디자인하기에 하려는 일들이 너무 많기도 해서 취미처럼 끄적이는 게 아니라 압박을 가지고 할 것 같았습니다. 그렇게 되면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기존에 있던 이미지들을 일단 올려보고, 반응이 괜찮다는 판단이 들면 고민해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래서 20개 넘는 파일을 올렸고, 며칠 뒤 승인이 났습니다. 1개 파일은 거부되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승인이 되었답니다.
그래서 결론은! 지속적으로 성과 내역을 보고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.
기여자 수익의 실체
어떤 기여자분의 유튜브를 봤는데,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.
그 유튜버 분은 이미지 1,000개를 목표로 하셨기 때문입니다. 이미 몇 백 개 이미지는 올린 상태라고 했습니다.
그런데 그런 분도 성과 내역은 한 달에 30~50만 원 수익 정도라고 하였습니다.
물론 한 달에 10만 원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양한 경험을 해 본 저로서는 정말 큰 수익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.
결론은 저처럼 10개 20개 올리고 '왜 수익이 이거 밖에 안되지?' 하면 절대 안 된다는 거란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.
모든 일이 다 그러하지만,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없더라고요.
1,000개라는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 그 기여자분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.
저도 사실 100개 정도 올려두고 얼마나 수익 나는지 봐야지 하면서 '100개가 어디야?'라고 생각했는데 그 유튜버 분의 수익 인증을 보면서 제 스스로가 정말 안일했다고 생각했답니다.
인풋보다 중요한 아웃풋
최근에 제가 마켓 사장님이자, 유튜버이자, 강사 등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님의 유튜브를 시청했었습니다.
그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.
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'새롭게 도전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'라는 거였습니다.
그걸 듣고 뜨끔도 하고, '도전정신은 좋은 거 아닌가?' 했는데 뒤에 한 말씀이 정말 와닿았습니다.
'어느 한 가지에 숙련이 돼서 금방 해낼 수 있는 일로 만들기도 전에 새로운 일을 벌이는 사람은 인풋만 있고, 아웃풋이 없어요.'
(염미솔님의 유튜브 내용 中)라는 말이었습니다.
정말 중요한 말이었습니다. 전 이것저것 해본다고 들은 강의며, 소소한 금액이어도 투자한 금액들이 꽤 많았습니다.
하지만 이렇다 할 만한 성과가 거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인풋을 쏟은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서 그것에 대한 전문가가 될 정도도 되지도 않은 채 다른 일을 시작했었기 때문입니다.
그렇게 되다 보니, 어느 것 하나 '나 이거 잘해'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. 할 줄 아는 것과 잘하는 것은 정말 한 끗 차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.
잘 할 줄 알게 된 다음에 다른 일을 벌이면 잘한 것은 이미 기반이 잡혀 있어서 쉽게 망할 일이 없습니다.
하지만 저 같은 경우 아웃풋이 나오기도 전에 항상 지쳐서 다른 것에 인풋만 쏟아부으며 새로운 일만 벌렸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습니다.
그렇게 되다 보니 돈은 돈대로 빠져나가고 결과물은 없고, 늘어가는 건 빚과 자책들이었습니다.
미리캔버스 기여자 수익 인증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, 결론은 '인풋과 아웃풋'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.
물론 스스로에게도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. 혹시라도 저처럼 많은 걸 도전했는데 왜 안되지? 하면서 매번 스스로를 탓하는 분들은 꼭 기억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아웃풋의 중요성!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.